나무마다 수줍은 듯 붉은빛을 내밀었습니다.
이곳 평화의 공원은 어느새 형형색색 단풍이 물들고 있는데요.
파란 하늘 아래 바람에 살랑이는 단풍잎들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서울은 현재 가시거리기 20Km까지 깨끗하게 트여있고요.
기온은 18.6도까지 오르며 아침보다 12도 높아 선선합니다.
오늘 종일 맑고 파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에는 아침과 비교해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0도, 대전과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7도, 모레는 8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며 쌀쌀하겠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나들이 길에는 큰 일교차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중부에 이어 남부지방도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고 있으니까요.
단풍 나들이 하실 때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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